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위 계승의 법칙 (문단 편집) ==== [[환생]] 계승 ==== 몇몇 [[불교]]왕국에 있는 방식으로, 불교의 [[윤회]]설과 결합한 특이한 계승 방식이다. 선대가 사망하면 윤회에 의거하여 '''그의 영혼이 다른 아이의 몸으로 [[환생]]한다고 믿기에''', 선대가 죽으면 그가 남긴 환생 단서를 통해 그 뒤를 이을 계승자가 될 아이를 [[승려]]들이 찾아, 적법한 심사를 거쳐 '''환생자로 판명되면 즉시 선출'''되었다. 즉, 이들 나라의 지도자는 [[보살]]의 화신으로 [[티베트]]와 다른 모든 중생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열반으로 이끌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금 태어난다는 것이고, 이 쪽 세계관에서는 '''왕위 계승이 아니라 계속 같은 사람인 것이다.''' 그리고 육체의 혈통으로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으로 계속 이어진다는 것도 다른 세계와 다른 특이한 부분이다. 이렇게 선출된 경우 보통 아주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치세가 대단히 길게 이어지고 어린 시절 정치적인 권한은 관례적으로 정부와 섭정에게 있다.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 그리고 [[몽골]]의 [[젭춘담바 후툭투]](Жавзандамба хутагт, Jebtsundamba Khutuktu)가 이에 해당한다. 셋 다 지금은 왕이 아니지만 역사적으로는 군주와 마찬가지인 지위였던 적이 있었고, [[티베트 독립운동]]의 경우 달라이 라마를 사실상의 국가원수로 간주하고 있다. 젭춘담바 후툭투 8세는 [[복드 칸]]이고, [[복드 칸국]]의 군주였다. 9세는 1932년생으로 공산화를 피해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망명정부]]에서 생활하다 몽골이 민주화되면서 귀국해 2012년 입적, 10세는 몽골의 어린이로 다시 태어났다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달라이 라마 14세]]는 14대를 마지막으로 환생하지 않겠다(=후계자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붓다]]가 되어 [[열반]]에 든다는 의미로 해석한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기보다는 "달라이 라마"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존재로 더이상 태어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다. 또한 달라이 라마를 계승하려면 환생자를 찾아내고 이를 공인할 판첸 라마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 정부가 (달라이 라마가 인정한) [[판첸 라마 11세|11대 판첸 라마]] [[게둔 최키 니마]]를 연금하고 자기네들이 별도로 [[기알첸 노르부]]를 판첸 라마로 옹립하였으므로, 달라이 라마 사후에 중공의 입맛에 맞는 꼭두각시를 15대 달라이 라마라며 옹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